배꼽 때 제거 방법 알아보자
배꼽은 태아의 태줄을 자른 지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꼽은 가급적으로 건드리지 말아야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어렸을 적에는 배꼽을 건드렸다가 복통이 생기기도 해서 지금까지 배꼽 때는 자주 건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원래 배꼽은 탯줄이 떨어지면서 배한가운데 생긴 상처라고 하는데요. 모체로 부터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통로로 출산 후에 탯줄이 떨어지고 흔적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배꼽 때 제거 방법
배꼽에 생기는 때는 우리몸에서 나오는 땀과 각질 그리고 외부의 먼지나 세균에 의해서 생기게 됩니다. 배꼽에는 보통 주름이 많기 때문에 박테리아나 세균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그래서 세균감염이 쉽게 발생하는데요. 배꼽 속에는 세균이 어느정도 살고 있기 때문에 잘 관리를 해주는 것이 이물질이나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배꼽 때는 샤워할때 청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샤워나 목욕후에는 때가 불려지기 때문에 면봉이나 부드러운 천을 사용하여 살살 문질러 주는 것으로 간단하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또한 바셀린을 살짝 발라 놓은 상태에 면봉을 사용하여 청소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꼽 때 제거를 위해 너무 무리한 자극을 준다면 배꼽에 상처가 생기기도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임산부 배꼽때 제거 방법
임신했을때는 배꼽 때가 많이 생깁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배꼽때를 제거하면 태아에게 악영향이 될까바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임산부 배꼽 때를 제거할 때는 샤워나 목욕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제거가 되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무리하게 제거하는 경우 얇은 피부가 손상되어 세균감염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굳이 임신 기간에 배꼽 때는 제거하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배꼽 때를 제거하면 복막염이 생길까?
복막염은 복막에 생긴 염증을 말합니다. 복막염은 크게 감염성 복막염과 비감염성 복막염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주요 증세는 급성 복통, 복부 압통 및 반발통으로, 기침 등의 복막의 움직임을 증가시키는 동작에 의해 통증이 악화됩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위치는 복막염이 국소적인지 복강 내 전반에 걸쳐 발생했는지에 따라 다를수 있으며 주로 지속적인 통증이 특징인데요. 천공에 의한 복막염인 경우는 순간적으로 심한 복통이 일어나고 쇼크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배꼽 때를 제거한다고 복막염이 생길 확률은 아주 희박합니다.
지금까지 배꼽 때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배꼽을 들어내놓고 다니는 사람도 많지 않지만 평소에도 배꼽을 굳이 관리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한번씩 생각날때 샤워를 통해 제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니 관리하실 때 참고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