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는 밥은 대표적인 탄수화물 식품입니다. 탄수화물은 몸에서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에너지로 사용된 후 남으면 지방으로 축적되는데요. 체지방을 줄이고자 하는 사람들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 밥 자체를 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에너지가 부족하여 생활이 무기력해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식사 전 먹으면 체지방 줄이는데 도움 되는 식품에 대해 소개합니다.
사과 반쪽
사과의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반쪽을 섭취하면 플로리진 성분이 흡수됩니다. 이 성분은 포도당이 소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는데요. 한마디로 당이 체내에 축적되지 않도록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사과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한데요. 펙틴은 인슐린이 천천히 올라가도록 도와 당이 지방으로 쌓이지 않고 에너지로 사용되게 도와줍니다.
야채 샐러드
양배추, 양상추, 케일, 브로콜리와 같은 다양한 채소를 이용해 만든 샐러드를 섭취하면 체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이유는 우리 몸의 유익균이 채소의 식이섬유를 분해하여 단쇄 지방산을 만들기 때문인데요.
단쇄 지방산은 장내 면역세포를 활발하게 하여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신진대사가 촉진되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쌓이는 것을 억제하며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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